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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밀접 접촉 김준수ㆍ신성록 코로나 19 음성…자가격리

▲김준수(비즈엔터DB)
▲김준수(비즈엔터DB)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손준호와 밀접 접촉한 김준수와 신성록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손준호와 뮤지컬 '드라큘라'에 함께 출연하고 '세리자베스' 게스트로도 같이 참석했던 뮤지컬배우 겸 가수 김준수는 24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는 손준호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다음 달 5일 정오까지 모든 스케줄을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드라큘라'에 출연하는 신성록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신성록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손준호의 배우자 김소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팬텀'의 배우·스태프·오케스트라 전원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김소현과 전동석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향후 2주간 공연에 참여하지 않는다.

뮤지컬 '광주'에 출연 중인 배우 민우혁도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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