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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명품' 배연정, 나이 70세 고미술품 깊은 조예…일주 김진우 묵죽도 병풍ㆍ자개 평상ㆍ수옹 송갑조 서신 감정

▲코미디언 배연정(사진=KBS1 '진품명품' 방송화면 캡처)
▲코미디언 배연정(사진=KBS1 '진품명품' 방송화면 캡처)

나이 70세 개그맨 배연정이 '진품명품'에 출연해 가수 심신, 방송인 조영구와 고미술품 감정 대결을 펼쳤다.

배연정은 25일 방송된 KBS1 'TV쇼 진품명품'에 쇼 감정단으로 출연했다. 강승화 아나운서는 "고미술품 감정 실력이 최고다. 지난번 출연에서도 예상대로 우승 상품 장구를 받아갔다"라며 배연정을 소개했다.

이에 배연정은 "조예가 깊은 것은 아니다. 소가 뒷걸음치다 쥐를 잡은 것"이라며 겸손하게 대답했다. 강승화 아나운서는 "오늘도 우승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민지와 함께 가수 심신, 방송인 조영구가 출연했다. 세 사람은 일주 김진우 묵죽도 병풍, 자개 평상, 수옹 송갑조의 서신을 감정했다.

한편, 배연정은 1952년생으로 올해 나이 70세다. 1971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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