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가요무대' 60분 편성 정상화…대한가수협회, KBS와 지속적 협의 결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KBS 양승동 사장(사진=대한가수협회)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KBS 양승동 사장(사진=대한가수협회)
KBS 가요무대가 10개월만에 매주 월요일 밤 10시~11시 60분 편성으로 정상화된다.

대한가수협회는 29일 "이자연 회장이 KBS 양승동 사장, 이훈희 예능본부장과 협의 끝에 28일 마침내 '가요무대' 진면목 찾기라는 성공적 결실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가요무대'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청자들까지 향수를 달래며 35년간 이어온 K가요 대표 장수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지난해 6월말부터 방송시간이 50분으로 단축됐다. 더구나 코로나로 공연환경이 극도로 악화된 지난해 대중가수들의 상실감은 너무 컸다.

이에 대한가수협회 회원들과 시청자들은 협회를 통해 '가요무대' 방송시간 정상화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이자연 회장은 "매서운 한파가 지나고 따뜻한 봄을 맞은 기분이다. ‘다시 찾은 가요무대 60분’이라는 말에 형언할수 없는 행복을 느낀다"라며 "누군가에게 10분이라는 시간은 짧은 순간일뿐이지만, ‘가요무대’를 사랑하는 중장년층팬들과 꿈의 무대로 여기는 신인가수들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일 것"이라고 말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