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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고부열전' 프랑스 며느리 신시아와 옆집으로 이사 오려는 시어머니

▲'다문화 고부열전'(사진제공=EBS1)
▲'다문화 고부열전'(사진제공=EBS1)
'다문화 고부열전'이 프랑스 며느리 신시아와 아들 집에서 과도하게 집안일 해주시는 시어머니의 갈등을 소개한다.

7일 방송되는 EBS1 '다문화 고부열전'에서는 맞벌이하는 아들 내외를 위해 과도하게 돌봐주시는 시어머니와 그런 시어머니가 어색한 며느리의 이야기를 전한다.

한평생 살아온 고향인 창원을 떠나 군포로 이사를 오게 된 시어머니 이숙희 여사님(60). 고향에 친구들도 이웃들도 있지만, 아들 내외를 위해서 이사를 결심했다. 맞벌이하는 아들 내외를 위해 손녀를 돌봐주러 간다고 한다. 문제는 시어머니는 자신이 이사를 오는 것에 대해, 며느리의 입장은 정확히 모른다는 것이다.

▲'다문화 고부열전'(사진제공=EBS1)
▲'다문화 고부열전'(사진제공=EBS1)
사실 프랑스에서 온 며느리 신시아(32) 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시부모님이 이사를 와주시는 게 감사하긴 하지만, 걱정도 된다. 왜냐하면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집에 오면 쉬지는 않으시고 집안일을 하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며느리에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과도한 간섭은 덤이다. 며느리는 그런 시어머니가 옆집에 오는 게 불편할 수밖에 없다.

어느 날, 용기를 내어 시어머니께 집안일을 하시는 게 불편하다고 입장을 전한 신시아 씨. 그러나 그 말을 잊고 시어머니는 또 며느리의 집에서 화장실 청소를 하고. 그동안 꾹 참아 왔던 며느리는 결국 시어머니께 불만을 털어놓는다. 처음 듣는 며느리의 솔직한 입장에 놀란 이숙희 여사. 고부는 여행을 가서 솔직한 마음을 들어보는 ‘그랬구나 게임’을 하게 된다.

시어머니는 왜 며느리의 옆집으로 이사를 가려 했는지,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어떻게 해주면 좋겠는지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게 되는데! 과연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기 전에, 고부는 여행을 통해 서로에 대한 진심을 전할 수 있을지 확인해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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