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여자친구, 쏘쓰뮤직과 계약 종료…사실상 해체 수순 [공식]

▲걸그룹 여자친구(비즈엔터DB)
▲걸그룹 여자친구(비즈엔터DB)

그룹 여자친구가 소속사 쏘스뮤직과 결별을 알리며,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여자친구(소원·예린·은하·유주·신비·엄지)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18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여자친구와의 전속 계약이 오는 22일 종료된다"라고 밝혔다.

쏘스뮤직 측은 "여자친구와 당사는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다"라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쏘스뮤직과 함께해준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여자친구를 사랑해 주신 BUDDY를 비롯한 모든 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여자친구는 2015년 첫 앨범 '시즌 오브 글라스'(Season of Glass)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파워 청순'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2019년 빅히트 레이블즈 합류 이후에는 '회(回)' 시리즈를 발표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 쏘스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 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여자친구와의 전속 계약이 오는 5월 22일 종료됩니다

여자친구와 당사는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지난 6년 간, 다양한 콘셉트와 퍼포먼스, 음악으로 걸그룹의 새로운 세대를 열며 K-POP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쏘스뮤직과 함께해준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간 여자친구를 사랑해 주신 BUDDY를 비롯한 모든 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쏘스뮤직도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새 걸음을 내딛는 멤버들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