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세계테마기행' 빙하의 섬, 페로 제도ㆍ아이슬란드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이 빙하의 섬, 페로 제도와 아이슬란드를 만나러 간다.

25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다양한 기후와 지질, 문화, 인종이 공존하는 곳, 북대서양으로 떠난다.

낯선 만큼 절경이 가득한 ‘페로 제도(Faeroe Islands)’. 20여 개의 화산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17개의 섬에만 주민이 살고 있다. 그만큼 거친 환경이지만 아찔한 해안 절벽 ‘트래라니판(Traelanipan)’과 ‘물라포수르 폭포(Múlafossur)를 바라보면 광활한 북대서양이 한눈에 펼쳐진다.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바이킹들이 얼음만 보이는 땅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아이슬란드(Iceland)’. 아이슬란드의 빙하는 화산 위에도 존재한다. 2,800년 전 대 폭발로 형성된 분화구 ‘크베르프잘(Hverfjall)’과 활화산 ‘에이야피아틀라야쿠틀(Eyjafjallajökull)’에 오르면 화산 위에 핀 얼음꽃을 마주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화산에서 내려와 아이슬란드 북쪽에 자리한 ‘라우프스칼라레트(Laufskálarétt)’로 향한다. 초원 위를 달리다 말들의 행렬을 따라가다 보니 경이로운 풍경이 이어진다. 행렬 끝에는 수많은 말과 그 주인들이 가득하다. 겨울이 오기 전, 여름 동안 산에 풀어놓은 말들과 재회하는 주인들은 1년에 한 번 있는 축제에 즐거움이 차오른다.

‘이요쿨살론’에 자리한 ‘다이아몬드 비치(Diamond Beach)’에 도착하자 ‘얼음 섬’이라는 명성답게 곳곳에 빙하가 보인다. 검은 모래 위의 빙하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거리며 여행자들의 눈길을 끈다.

아이슬란드의 마지막 여정은 ‘스코가포스 폭포(Skógafoss)’이다. 약 60m 높이의 폭포수는 수직으로 떨어지며 물안개를 일으켜 장관을 연출한다. 자연이 만든 절경을 만끽하며 아이슬란드에서의 탐험을 마무리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