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3년 차 호주 출신 조셉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메뉴 개발을 위해 미쉐린 셰프 조셉과 동료 다니엘이 여행을 떠난다. 조셉은 청주의 특산물로 유명한 돼지고기 식당을 선택한다. 그것도 그냥 돼지고기 식당이 아닌 각종 부위를 다 맛볼 수 있는 부속고기 전문식당이다. 낯선 메뉴 이름에 당황한 것도 잠시 조셉은 “호주에선 볼 수 없는 다양한 부위를 볼 수 있다”라며 놀란다.
이어 두 셰프는 생애 첫 돼지 부속 고기에 도전장을 던진다. 처음 보는 부위에도 셰프인 면모를 뽐내며 조셉이 냄새만 맡고 돼지 간을 알아차리는 절대 후각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며 자신 있게 시식에 나선다. 하지만 두 셰프를 긴장하게 한 부위가 나타났으니 바로 그 부위는 돼지 부속계의 끝판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돼지 생식기인 돈낭이다.
새로 접한 식재료에 대한 호기심으로 거침없이 입에 넣어 맛보는 두 셰프는 “순하다”, “부드럽다”라며 극찬을 쏟아낸다. 미쉐린 스타 셰프의 마음을 사로잡은 돈낭의 특별한 맛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