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가 캐시트럭, 비와 당신의 이야기, 새콤달콤, 블라인드 멜로디,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 국가대표2 등을 소개한다.

29일 방송되는 KBS2 '영화가 좋다'의 '소문의 시작'은 제이슨 스타뎀, 스콧 이스트우드, 조쉬 하트넷이 출연하는 '캐시트럭'이다. 캐시트럭을 노리는 무장 강도에게 아들을 잃은 아버지는 아들을 죽인 범인의 단서를 찾기 위해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한다.

'친절한 기리씨'는 강하늘, 천우희가 출연하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이다.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두 남녀가 설레는 날들을 보내던 중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실현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하게 된다.

'요주의 픽'은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이 출연하는 '새콤달콤'이다. 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 하지만 그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제대로 빠져버린 세 남녀의 현실 로맨스를 그린다.

'도도한 영화'는 아유쉬만 커라나, 타부, 라디카 압테가 출연하는 '블라인드 멜로디'이다. 시각장애인 행세를 하며 생계를 꾸려가던 피아니스트는 어느 날 살해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다.

'1+1'은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와 '국가대표2'이다. 안나 켄드릭, 헤일리 스테인펠드, 레벨 윌슨이 출연하는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는 전국 팝 아카펠라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해온 여성 보컬 그룹 ‘벨라스’, 이들은 대통령의 생일 축하 공연을 하던 중 낯 뜨거운 사고를 치고 만다.

'국가대표2'는 수애, 오연서, 하재숙, 진지희, 박소담이 출연한다. 동계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아이스하키 선수부터 전직 피겨요정, 아이스하키 협회 경리 출신까지 다양하게 모여 아이스하키 팀을 이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