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환, 나이 1살 차이 현주엽(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안싸우면 다행이야' 황도에 위치한 안정환의 집에 최용수, 허재와 현주엽이 모여 나이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집들이에 초대된 '축구부'와 '농구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허재와 최용수는 황도에서의 자급자족 라이프를 연장하며 안정환이 생각했던 '릴레이 집들이' 계획을 어그러트렸다. 이어 현주엽까지 합류하며 황도에 국가대표 축구, 농구 선수들이 모이게 됐다.

▲'안싸우면 다행이야'(사진제공=MBC)
현주엽은 안정환에게 황도 구석구석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황도살이'에 대한 설렘과 호기심을 표현했다. 황도 이장님을 향한 팬심까지 고백하며 황도 라이프에 대한 꿈에 설렌 것도 잠시, 허재를 발견한 현주엽은 분노를 터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를 본 현주엽은 황도가 쩌렁쩌렁 울리도록 안정환을 외치면서 "또 형 밑으로 들어가는 거냐"라며 울상을 지었다. 그는 국가대표 시절 허재와 같은 방을 쓰며 10년 차이 선배를 극진히 모셨던 것.
또한 국가대표 사총사는 자연산 더덕을 구워먹고, 자연산 광어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