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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찬찬ㆍ남아프리카공화국 앤디,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웃집 찰스'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미얀마 찬찬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앤디의 최근 근황과 서툴지만 사랑으로 만들어 가는 가족 이야기를 소개한다.

8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특집 방송으로 초보 엄마 미얀마 찬찬과 초보 아빠 남아프리카공화국 앤디 이야기를 다시 한번 만나본다.

첫 번째 주인공은 미얀마에서 온 찬찬(32)이다. 미얀마 외국어 대학교에서 한국어와 영어를 전공한 언어 능력자 찬찬. 미얀마에서 만나 연인이 된 남편 김민수 씨(40)와 10년 열애 후, 3년 전 결혼에 골인해 귀여운 아들 보경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찬찬은 언어 능력자답게 가족들에겐 미얀마어와 영어 선생님, 그리고 미얀마 사람들에겐 한국어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잔소리는 물론, 학생들의 정곡을 콕콕 찌르는 호랑이 선생님 찬찬.

하지만 그녀에게도 한 가지 어려운 점이 있다. 바로 아들 보경이의 육아다. 찬찬도 엄마가 처음인지라 여러 고민이 많다는데. 육아 조언도 얻을 겸 휴식을 위해 제주도를 찾은 찬찬 가족! 다양한 육아 팁을 전수받은 찬찬은 더 나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사진제공=KBS 1TV)
두 번째 주인공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앤디. 2013년, 취업을 위해 한국 땅을 밟았던 앤디. 앤디는 고향의 대자연을 쏙 빼닮은 지리산의 정취에 반해 남원에 정착했다. 매일 아침 말 잘 듣는 명견과 지리산을 뛰어놀고, 집 앞에는 양봉장까지 차려놓을 만큼 자연인을 꿈꿨지만 그를 무장해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딸 라일라다.

코로나19 때문에 라일라가 태어나고 한 번도 손녀를 안아보지 못한 앤디의 부모님. 사실 앤디는 결혼 사실조차 결혼 후에 통보했다는 무뚝뚝한 아들인데. 앤디는 아빠가 되고 나서 부모의 마음을 조금씩 알게 되었다고 한다. 앤디가 부모님을 향해 조심스럽게 건넨 진심을 만나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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