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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백교 사건ㆍ오대양 사건ㆍ일본 옴 진리교 가스테러 등 표창원 프로파일링(선을 넘는 녀석들)

▲'선녀들'(사진제공=MBC)
▲'선녀들'(사진제공=MBC)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선녀들'에 출연해 백백교 사건부터 오대양 사건, 일본 옴 진리교 가스 테러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20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선녀들’) 9회에서는 역사와 심리, 여기에 범죄라는 색다른 장르까지 결합된 역대급 배움 여행이 펼쳐진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와 함께할 3명의 마스터는 ‘역사’ 심용환, ‘심리’ 김경일, ‘범죄’ 표창원이 출연해 환상 시너지를 뽐낸다.

이날 ‘선녀들’은 일제강점기 창궐한 사이비종교 백백교의 실체에 다가선다. 백백교는 일제강점기 사람들의 불안했던 마음을 이용해 재산, 심지어 가족까지 교주에게 바치게 만들며 무섭게 세력을 확장한 사이비종교다. 우리 민족의 아픔까지 건드리며 황당한 교리를 펼친 백백교의 만행은 ‘선녀들’ 모두를 분노하게 만든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백백교 교주는 그의 얼굴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만큼 베일에 감춰져 있어 미스터리함을 증폭시킨다. 정체를 숨긴 채 ‘신의 행사’라는 이름으로 극악무도한 짓을 저지른 백백교 교주는 결국 가장 참혹한 최악인 범죄까지 저지른다.

그 이야기를 따라, ‘선녀들’은 100여년 전 일제강점기 희대의 잔혹극이 벌어진 범죄 현장 ‘백백교 동굴’을 찾아간다. 전현무는 “우리가 여러 역사 장소를 가봤지만, 실제 범죄 현장을 가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하며, 으스스한 분위기에 긴장한다고. 심용환은 “들어가는 사람은 있어도, 나오는 사람은 없다는 동굴”이라고 소개, 이곳에서 벌어진 전대미문 사건을 이야기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이런 가운데 표창원은 집단 자살로 충격을 안긴 오대양 사건, 일본 옴 진리교 가스 테러 사건 등 역대 사이비종교 범죄 사건을 프로파일링하는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 표창원은 사이비종교의 타깃이 된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범죄자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러도 사이비종교를 피할 수 없었던 것. 그를 노린 대담한 포교자들은 바로 대학생들이었다. 표창원은 처음에는 아무 의심 없이 그들을 따라갔다가 수상함을 감지했다. 그들의 지능적 방법이 모두를 소름 돋게 했다고 해, 과연 표창원을 속인 그들의 수법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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