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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가족, 진천 ‘다현이네 서당 집’ 방문…김봉곤 훈장과 ‘발배목 체조’ 배우다(내딸하자)

▲‘내 딸 하자’(사진제공=TV조선)
▲‘내 딸 하자’(사진제공=TV조선)
‘내 딸 하자’ 마리아 가족이 충북 진천 ‘다현이네 서당 집’을 방문해 김봉곤 훈장과 ‘발배목 체조’를 배워본다.

9일 방송되는 TV CHOSUN ‘내 딸 하자’에서는 양지은과 은가은이 ‘영지-은지’로 개명해 관광버스 회사 기사님들을 위한 안전교육 강사로 변신했다.

명랑 발랄했던 아기호랑이 김태연은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이자 ‘쇼 비디오쟈키’의 ‘쓰리랑 부부’ 코너에서 판소리 대중화에 앞장섰던 69년 차 국악인 신영희를 트롯 어버이로 만난 후 얼어붙고 말았다. 까마득한 대선배의 등장에 김태연은 신영희 명창의 “너 참 잘 하더라”는 응원에도, 줄곧 진땀을 쏟아냈다.

더욱이 김태연이 “트로트, 판소리, 하나만 선택해”라는 신영희 명창의 돌발 질문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면서, 10살 인생 최대 위기에 처한 김태연이 내린 결론은 무엇일 지 궁금증을 돋웠다. 그런 가운데 김태연과 양지은 등 ‘내 딸 하자’의 판소리계 후배들이 대선배 신영희를 위해 각각 ‘열두줄’부터 ‘쑥대머리’까지 특별한 무대를 선사,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마리아 가족은 충북 진천 ‘다현이네 서당 집’을 방문, 요절복통 ‘한국 방문기’를 이어간다. 극진한 환영을 받으며 평화로운 한옥집을 구경하던 마리아 가족은 ‘코리안 티처’ 김봉곤 훈장의 제안으로 K-선비 체조를 시작했고, 특히 마리아 아버지는 빠져나올 수 없는 ‘발배목 체조’의 늪에서 허우적대 큰 웃음을 안겼다.

뿐만아니라 ‘내 딸 하자’ 애청자인 마리아 아버지가 김다현에게 알까기를 배워보고 싶다고 전하면서 곧바로 ‘알까기 도사’ 김다현과 ‘알까기 첫 도전’ 마리아 아버지의 숨 막히는 알까기 한판이 벌어졌다.

▲‘내 딸 하자’(사진제공=TV조선)
▲‘내 딸 하자’(사진제공=TV조선)
한편 양지은-은가은은 버스 회사 트롯 어버이들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각각 ‘영지’와 ‘은지’로 개명을 하고 직접 체조를 만드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 채 완벽한 위장에 나섰다. 그러나 ‘내 딸’ 공식 AI인 양지은은 여지없이 삐걱삐걱 체조를 선보였고, 은가은 역시 2% 부족한 강사의 면모를 보여 불안감을 드러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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