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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One Of A Kind(원오브어카인드)' 형돈이 "늘 태연에게 미안하다"

▲'놀라운 토요일'(사진제공=tvN)
▲'놀라운 토요일'(사진제공=tvN)
형돈이와 대준이가 지드래곤의 'One Of A Kind(원오브어카인드)' 가사 받아쓰기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형돈이와 대준이의 정형돈과 데프콘이 출격했다.

12년 만에 재회한 전 가상부부 정형돈과 태연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태연에게 늘 미안하다”며 질척거리는 정형돈과 쿨한 입담으로 받아치는 태연이 웃음을 안긴 것. 데프콘은 “제작진에게 우리 노래를 부르게 해달라 요청했더니 받아쓰기에 성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다. 여러분들의 협조 부탁드린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본격적인 받쓰가 시작되고 정형돈과 데프콘은 역대급 예능감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정형돈은 틈만 나면 태연의 애칭이었던 ‘젤리’를 부르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멤버들과 다른 의견을 주장한 태연에 꿋꿋이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태연은 그런 정형돈의 호의를 연신 질색해 재미를 더했다. 데프콘은 작사왕 수준의 개사로 폭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질문 폭격기 김동현과 폭풍 수다를 쏟아냈다.

2주 만에 다시 바보존 옆자리에 앉게 된 키는 “좌 데프콘, 우 김동현 때문에 너무 힘들다. 저의 사고를 방해한다”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오디오가 빌 틈이 없는 데프콘, 김동현의 수다력에 키는 결국 폭발, “한 번만 더 이 자리에 앉히면 잠수타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하지만 아비규환의 상황에서도 키는 ‘키어로’의 면모를 뽐냈고, 이에 질세라 키의 라이벌 한해도 결정적인 역할을 해 흥미진진함을 높였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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