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세(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배우 오정세가 '간 떨어지는 동거' 도재진(김도완)의 형으로 특별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tvN '간 떨어지는 동거' 15회에서는 양혜선(강한나)과 도재진의 오해가 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혜선은 도재진이 자신과의 스킨십을 계속해서 피하는 모습에 "전 여친이랑은 다 했으면서, 이담(혜리)이랑도 그렇게 붙어다니면서, 나랑만 왜 스킨십을 안하는 거냐"라고 질투했다.
도재진은 "그게 너한테 미안해서 그런 건데"라며 "우리는 벌써 다 해버렸는데… 시작이 가볍긴 했어도 가벼운 남자가 되기 싫다. 조심스러운 남자가 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양혜선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자 도재진은 축제 끝난 다음날 뒤풀이를 이야기했다.
같이 하룻밤을 보냈던 걸로 오해하고 있었던 도재진은 양혜선이 그날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하자 "다행이다. 내가 너한테 쓰레기짓한 줄 알고"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도재진은 "난 네가 너무 좋다. 그래서 그날 아무 일도 없었던 게 너무 다행이야"라며 "난 우리가 앞으로 뭘 하든 우리 둘 다 좋아서 하는 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도재진과 양혜선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양혜선은 도재진에게 키스했다. 그 순간 도재진의 형이 도재진과 양혜선의 키스를 바라보며 "왜 집 앞에서 연애니. 형도 퇴근 좀 하자"라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