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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나이 16세에 '베이비복스' 데뷔…친구들이 못알아보고 욕해

▲'아는형님' 윤은혜(사진제공=JTBC)
▲'아는형님' 윤은혜(사진제공=JTBC)
윤은혜가 매니저 때문에 깜짝 놀랐던 일에 대해 밝혔다.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2000년대를 대표하는 1세대 아이돌 그룹 베이비복스의 간미연과 윤은혜, 신화의 전진과 앤디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윤은혜는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내가 우리 매니저 때문에 진짜 깜짝 놀랐던 적이 있었다"라며 "해외 팬 사인회에서 있었던 일이다"라고 말했다.

윤은혜는 "매니저의 성품이 좋아서 생긴 일이다"라고 했고 이수근은 "사인 외에 각종 서비스를 추가했다"라고 했다.

이에 윤은혜는 "식당에서 매니저와 처음 만났다. 메뉴판을 보고 있다가 사람들의 눈을 의식해서 메뉴판으로 내 얼굴을 가려줄 정도였다"라며 "사인을 받으려고 하는 팬들을 밀어냈다"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은혜 사진에 사인을 받으러 왔는데 엽기적인 사진이었다"라고 했고 전진은 "우리 언니가 이런 거 싫어한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민경훈은 "CD 속 윤은혜가 우리 언니가 아니다"라고 했고 정답이었다.

윤은혜는 "매니저는 우리 세대가 아닌 소녀시대 세대다"라며 "내가 가수였던 것을 몰랐다. 옛날 CD에 사인을 받으려고 하니까 그것을 말렸다. 그래서 내가 맞다라고 하고 사인을 해드리고 미안하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윤은혜는 또 "1999년도 중학교 3학년 때 베이비복스로 데뷔했다"라며 "당시 학교 친구들이 나를 못알아봤다. 화면이 좀 통통하게 나오고 화장도 했더니 아예 몰라봤다"라고 전했다.

이어 "심지어 내 앞에서 친구들이 '베이비복스' 새 멤버에 대해 완전 별로라고 이야기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줬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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