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벗고 돌싱포맨(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2주 뒤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연을 예고했다.

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중매의 왕'을 만나는 '돌싱포맨'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와 게스트 서장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돌싱포맨' 이상민의 집을 찾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최수종은 하희라와의 애정표현이 전혀 쑥스럽지 않다며 "부부는 참는 게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하희라 역시 "부부싸움에는 승리자가 없다"라고 말해 '돌싱포맨'에게 "재미없다"라는 야유를 받았다.

이어 두 사람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돌싱포맨'의 모습이 그려졌다. '돌싱포맨'은 하희라에게 최수종을 보면 설레는지 물었고, 하희라는 "설레진 않는다"라고 말해 '돌싱포맨'의 눈을 반짝이게 했다.

이어 '돌싱포맨'은 "오래 전 최수종이 하희라 몰래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라고 폭로했고, 하희라는 "연애 시절 대학생 때였는데 최수종이 MT도 못 가게 했었다"라고 말해 '돌싱포맨'의 눈을 반짝이게 했다.

최수종과 하희라가 출연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오는 8월 3일 방송된다. 오는 27일에는 올림픽 중계로 인해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결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