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유빈(사진제공=KBS)
신유빈은 2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2020 도쿄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16강전에서 전지희, 최효주와 짝을 이뤄 폴란드를 경기한다.
신유빈은 지난달 27일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여자 단식 32강에서 두호이켐(홍콩)에 2-4로 패해 탈락했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기량이 올라갔다는 평가를 받았던 신유빈은, 주눅 들지 않고 도전했다.
1회전에서 가이아나의 첼시 에질을 가볍게 꺾더니 2회전에서는 58세 니시아렌(룩셈부르크)과 혈투 끝에 4-3 역전승을 거둬 큰 감동을 안겼다.
신유빈은 SNS를 통해 "단식 탈락이 아쉽지만 지난 경기는 훌훌 털어버리고 남은 단체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