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사진 = tvN '코미디빅리그' 방송 화면 캡처)

강재준은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의 3쿼터 7라운드 '슈퍼차 부부 in 조선'에 출연해 개그감을 뽐냈다.

이날 강재준은 홍윤화를 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재준은 '꽁냥 꽁냥 꽁냥냥냥냥'이라는 시그니처 소개 후 "한 냥만 줍쇼"라며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강재준은 거지 분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웨딩 드레스에 상투를 튼 채 등장한 이국주에게 "너 눈사람 같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재준은 "결혼 전에는 달달구리였는데 지금은 그냥 건달이다. 달달한 물엿인 줄 알았는데 살아보니까 물린다"라는 이은형의 폭로에 당황하는 제스처를 취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강재준은 연애 때가 그립다는 홍윤화의 말에 "요즘에 TV에서 배구 재밌게 하더라. 집에 가서 배구나 보자"며 직접 그린 배구공 그림을 선보였다. 강재준은 배구 선수로 변신한 이은형과 함께 케미를 뽐내며 코너를 마무리했다.

강재준이 출연하는 '슈퍼차 부부 in 조선’은 지난 2쿼터 최종 우승을 차지한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를 조선시대 배경으로 새 단장한 코너다. 실제 부부인 강재준과 이은형, 김민기와 홍윤화가 파트너를 바꿔 펼치는 독특한 콘셉트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강재준은 tvN '코미디빅리그',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