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먹고 공치리(072)'(사진제공=SBS)
28일 방송되는 SBS '편먹고 공치리(072)'(이하 ‘공치리’)에서 연예계 소문난 실력자 배우 박선영, 차예련이 함께하는 라운딩 결과가 공개된다. 이들은 팀원 트레이드로 승부의 새로운 포문을 열었는데 패배 위기에 직면했던 공치리 팀은 팀원 교환으로 어떤 결과를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각종 트러블샷이 난무하는 일명 ‘예능 골프’ 시전 중인 이경규 탓에 위기에 처한 공치리 팀에게 기적처럼 팀원 트레이드 기회가 주어졌다. 크게 벌어진 점수 차의 원인 이경규가 만장일치로 공치리 팀에서 방출되었고 공치리 팀은 갑작스레 찾아온 기회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상대인 골크러시 팀조차 “안 받아들여도 되나요?”라며 탐탁지 않아 하는 모습을 보여 이경규는 몰락한 골신의 알 수 없는 짠함(?)을 유발했다.

▲'편먹고 공치리(072)'(사진제공=SBS)
반면 이경규가 투입된 골크러시 팀엔 무거운 정적만이 맴돌았다. 같은 팀이 된 유현주와 차예련은 전반전에서 잦은 실수를 범한 이경규의 차례만 되면 조마조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이경규의 허망한 미스샷에 차예련은 “일부러 그러시는 거죠? 장난치시는 거죠?” 라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경규에 이어 차예련까지 트러블샷 위기에 휘말리자 유현주 프로는 “다들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는 거예요?” 라며 울부짖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