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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최영재 마스터 나이 1세 차 '해병대' 오종혁과 자존심 대결…'특전사' 박군(박준우) "집단 축구"

▲'아는형님'(사진제공=JTBC)
▲'아는형님'(사진제공=JTBC)
'강철부대' 해병수색대 오종혁, 특수전사령부 박군(박준우), 제707특수임무단 최영재가 형님학교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4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전국 최고의 특수대원들이 모인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 특별한 도전을 했던 오종혁, 박군 그리고 마스터 최영재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형님학교를 찾아 온 세 사람은 처음부터 시선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등장해 특수부대 출신다운 뜨거운 에너지를 보여줬다.

특수전사령부 출신 박군은 "훈련은 물론 축구마저 특별하게 한다"라고 자부했다. 특히 ”40명이 럭비공 2개로 집단 축구를 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종혁 역시 “해병수색대는 특유의 근성이 있어서, 교육을 받고 나면 눈이 돌아간다(?)”라며 경험담을 재연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수전사령부 및 제707특수임무단 출신의 최영재 역시 극한 훈련 중 겪었던 충격적인 경험을 전해 형님학교를 뒤집어놨다.

▲'아는형님'(사진제공=JTBC)
▲'아는형님'(사진제공=JTBC)
이어 각자가 경험한 특수부대의 특수 훈련법에 대해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해병수색대 출신 오종혁은 “일주일 동안 바다에서 전투 수영을 하는데, 두 눈 뜨고 수영하는 걸 훈련한다”라며 해병수색대만의 강도 높은 수중 훈련법을 설명했다.

또한 오종혁은 "고된 훈련도중 교관이 말을 걸 때가 있다"라며 당시 전했던 웃픈(?) 답변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전사 출신 박군 역시 바다에서 했던 고된 훈련 경험담을 풀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세 사람의 훈련 경험담을 듣던 형님들은 “그럼 너희 셋 중에 물에서 숨을 제일 오래 참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야?”라고 특수부대 출신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오종혁은 “군대에 있을 땐 2분 30초 까지 참아봤어”라며 놀라운 기록을 언급했다.

이에 세 사람은 즉석에서 곧바로 ‘숨 오래 참기 대결’을 펼쳐 승부욕의 끝을 보여줬다. 특이 장기 다수 보유자(?)인 이상민 역시 대결에 참여했다. 이내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대반전 결과가 이어지며 형님학교는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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