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 찰스(사진제공=tvN '프리한 닥터M')

VJ로 이름을 알린 '찰스'가 미스 춘향 출신 아내, 펜싱 유망주 아들과 함께 5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알린다.

11일 방송되는 tvN STORY '프리한 닥터M'에서는 '프리한 스타'로 찰스를 만난다.

케이블에서 악동 VJ로 이름을 알린 찰스는 MBC '일밤'까지 진출해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단숨에 신인상까지 거머쥐기도 했다.

팔색조 매력을 뽐낸 그는 패션모델로서 다양한 CF에도 출연한 것은 물론 비, 서태지 등 당대 최고 스타들의 뮤직비디오에서도 활약했다. 이처럼 큰 인기를 끌던 찰스는 돌연 방송생활을 중단했다.

5년 만에 방송 출연한 찰스는 아내가 기존에 하던 커튼, 블라인드, 침구 등 패브릭 사업을 함께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한다. 과거 악동 같은 모습과 180도 다른, 꼼꼼하고 센스 있는 실력을 반증하듯 그의 고객으로 배우 최민수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민수가 개인 사무실을 옮길 때마다 찰스가 와서 조언을 해줄 만큼 친하다는 두 사람은 서로 티키타카 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타블로, 박나래 등 톱스타 고객 리스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펜싱 전국 대회 1등 석권한 소년 검객, 찰스의 훈남 아들도 공개된다. 여기에 미스 춘향 출신이라는 아내 역시 남다른 아우라를 자랑할 전망이다.

아내는 찰스를 향해 "외향적인 외모를 가진 것과는 다르게 가정적인 반전 매력을 가졌다"라며 10년 동안 가정이 화목한 이유는 가정적인 찰스 덕분이라는 말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제주도의 그림같은 집과, 그 외 찰스와 아내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 스토리, 결혼 1개월 만에 불화설에 휩싸인 것에 대한 진실 등 '프리한 닥터'에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