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회계사 김동욱(사진제공=MBC)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병아리 회계사’ 김동욱의 열정 가득한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김동욱은 브리핑과 보고서 정리를 반복하는 눈코 뜰 새 없는 밥벌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년 동안의 노력 끝에 국내 최대 규모 회계법인에 한 번에 합격한 ‘엄친아’ 다운 취업 일화는 스튜디오의 박수를 불렀다.

또 김동욱은 게임 회사 감사를 위해 직접 모바일 게임을 해보고, 외근 전 브리핑을 위해 회의 자료를 정리하며 바쁜 아침을 보냈다. 고객사와 감사 테이블에서는 팽팽한 기싸움 끝에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김동욱은 회의 중 이사님의 한 마디에 긴장하고, 한 마디라도 놓칠세라 폭풍 필기를 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고객사와 양보 없는 치열한 기 싸움에 이어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이사님과의 회의까지, 모든 일에 열정을 쏟아붓는 ‘병아리 회계사’의 의욕 넘치는 밥벌이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