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스페셜 2021-TV 시네마 '희수'(사진제공=KBS 2TV)
22일 방송되는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 시네마’의 첫 작품 ‘희수’는 여섯 살 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모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VR로 죽은 딸을 복원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희수’는 KBS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영화 프로젝트 4편 중 첫 번째 작품으로, 애틋한 가족애가 담긴 스토리에 ‘SF공포’라는 새로운 장르를 접목해 이제껏 경험해 본 적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9일 공개된 스틸에는 날 선 분위기 속 서로를 바라보는 황주은(전소민 분)과 고태훈(박성훈 분)의 모습이 담겼다. 어딘지 모르게 공허한 황주은의 눈빛, 신경이 곤두선 듯 예민한 고태훈의 표정에서 사랑하는 아이를 잃고 관계의 균열을 맞게 된 부부의 갈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드라마 스페셜 2021-TV 시네마 '희수'(사진제공=KBS 2TV)
이렇듯 ‘희수’는 스틸컷에서도 느껴지는 전소민, 박성훈의 호연은 물론 섬뜩하면서도 슬픈 스토리를 예고하며 안방극장을 찾을 준비 중이다.
한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 시네마 ‘희수’는 KBS 2TV에서 오는 22일 밤 11시 25분 첫 방송 되며, TV 시네마 4편은 방송일보다 2주 앞서 웨이브와 Btv에서 선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