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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진기주, 첫 촬영 호흡 빛났다

▲'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진기주(사진=삼화네트웍스)
▲'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진기주(사진=삼화네트웍스)
'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과 진기주가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을 표방한 귀신 공조 수사극이다.

최근 첫 촬영에서 극중 귀신을 보는 마술사이자 애틋한 사랑의 비밀을 간직한 차차웅으로 분한 박해진은 복잡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를 ‘역시 박해진’이라는 찬사가 나올만큼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해맑고 정의로운 고슬해 순경 역을 맡은 진기주는 보고 있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올만큼 귀엽고, 경찰다운 당당함으로 호탕한 매력을 발산하며 현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두 배우는 시종일관 서로를 챙기며 선후배 사이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고 드라마 첫 현장은 두 사람의 배려심 넘치는 분위기 속에 평온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작진은 "진기주는 역동적인 경찰 역할을 위해 터프한 목소리 톤을 선보이는 등 꼼꼼한 준비로 현장을 놀라게 했고, 박해진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첫 촬영임에도 베테랑답게 많은 장면을 소화하며 안정감을 찾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촬영 전 이미 전세계 190여개국의 해외 OTT에 선판매되는 등 내년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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