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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DMZ 마을 용강리의 정겨운 이웃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DMZ 마을 용강리를 찾아간다.

29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정겨운 이야기가 익어가는 용강리의 오늘을 함께 한다.

검문소를 거쳐야만 들어갈 수 있는 DMZ 마을 경기도 김포 월곶면 용강리는 조강을 끼고 철책선 너머 북한을 마주해 자리하고 있다. 과거 융성했던 포구마을은 철책선이 놓이며 한적한 농촌으로 변했다. 오가는 발길은 끊어졌지만, 여전히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용강리 마을에서 5대째 살면서 20년째 마을의 수문을 지키고 관리해온 이영범 씨와 오랜 전통 방식으로 술을 빚어 농주를 담아 마을 사람들과 나눠 마시는 윤순희 씨와 최명자 씨. 마을 어른들에게 들었던 옛이야기들을 기억하고 있는 정해곤 이장님까지 그들이 전해주는 용강리의 이야기는 입에서 입으로 이어져 온 김포의 역사 그 자체다.

마을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이면 옛 추억이 꽃피는 마을, 논과 길, 연못과 철책 위에도 전통과 역사가 내려 앉아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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