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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후속 이영애 드라마 '구경이' 첫방송 넷플릭스 GO…원작부터 작가ㆍ등장인물관계도까지 관심 집중

▲구경이 포스터(사진제공=구경이)
▲구경이 포스터(사진제공=구경이)
'인간실격' 후속 드라마 '구경이'가 주연배우 이영애 등 등장인물관계도부터 넷플릭스 공개여부, 원작, 작가까지 첫 방송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30일 첫 방송되는 '구경이'는 이영애가 4년 만에 드라마 컴백작으로 키이스트, 그룹에이트, JTBC스튜디오가 공공 제작에 참여했다. 한예종 출신의 촉망받는 루키 공동작가팀 성초이가 극본을, ‘아무도 모른다’, ‘조작’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이정흠 PD가 연출을 맡았다.

‘구경이’는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가 완벽하게 사고로 위장된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는 하드보일드 코믹추적극으로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된다.

극중 이영애는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던 전직 경찰 출신 구경이 역을 맡아 보험 사기 사건을 조사하던 중 완벽하게 사고로 위장된 범인 없는 살인 사건의 진범을 추적하는 보험 조사관의 삶을 연기하게 된다. 정의 실현보다는 미제 사건 해결 자체에만 희열을 느끼는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맹렬하게 사건의 진실을 향해 돌진하는 인물이다.

김혜준은 해사하고 밝은 미소를 지닌 대학생 '케이'를 연기한다. 케이는 연극 동아리에 열심인 학생이다. 무대 위 발연기를 뽐내 ‘나무 1’ 역할에 머무르지만, 그 누구보다 연극에 열정적인 인물. 뿐만 아니라, 케이는 친구들의 부탁도 잘 들어주고, 하나뿐인 이모에게는 살가운 조카로도 살아가고 있다. 이렇게 평범한 학생 케이가 극중 ‘경찰 출신 보험 조사관’ 구경이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 종잡을 수 없는 케이의 존재감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구경이 포스터(사진제공=구경이)
▲구경이 포스터(사진제공=구경이)
김해숙은 국내 1위 봉사 기부 재단의 이사장, 일명 ‘용국장’ 역을 맡아 의미심장한 활약을 펼친다. 용국장은 30여 년간 봉사에 매진해 온 인물. 늘 자애로운 미소로 사람들을 대하며, 매사 호기심이 넘쳐 질문을 던지는 소녀 같은 면모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용국장을 만만히 볼 수 없는 이유는 푸근한 인상 속 강렬한 포스를 뿜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곽선영은 방구석에 틀어박힌 구경이에게 일거리를 주는 NT생명 조사팀장 나제희로 분한다. 각 맞춰 차려 입은 정장에서 알 수 있듯 나제희는 철두철미한 스타일. 구경이의 똘끼는 자신만이 감당할 수 있는 것이라 여기며, 구경이를 옆에서 제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백성철은 구경이의 게임 파티 일원에서 조수로 발탁되는 ‘산타’ 역으로 변신한다. 묵묵히 구경이 옆에서 손과 발이 되어주는 유능한 조수의 면모는 물론 티없이 맑고 선한 눈빛과 상대방의 신뢰를 금새 얻어내는 깔끔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조현철은 NT생명 조사관 오경수 역을 맡았다. 적당히 일 해보겠다는 생각에 구경이 팀으로 합류한 오경수는 독특한 구경이의 성격에 적응 못해 혼자 으르렁거리기도 하지만, 센스 있는 일처리로 팀내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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