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2′ 홍성흔(사진제공=KBS 2TV)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홍성흔이 집에 혼자 남겨져 쓸쓸한 생일을 보냈다.
홍성흔은 생일을 앞두고 "스케줄까지 텅텅 비워 놨다"며 가족들과 함께 보낼 특별한 생일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생일 당일, 가족들은 각자의 일정으로 모두 외출해버렸고, 덩그러니 집에 혼자 남겨진 홍성흔은 가족들에 대한 섭섭함이 폭발했다.
결국, 혼자 생일을 보내게 된 홍성흔이 울적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이 포착되어 짠내와 폭소를 동시에 자아냈다.
한편, 쓸쓸하게 생일을 보내던 홍성흔을 구제한 것은 10년 지기 절친한 형들이었다.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던 그는 “미국에서 돌아온 뒤 아빠가 아닌 동네 아저씨가 된 느낌이었다”며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형들로부터 호된 참교육을 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