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디스가 조광일의 무대에 피처링으로 나섰다.(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원슈타인, '프라우드먼' 모니카, 저스디스 등이 '쇼미더머니(쇼미)10' 소코도모와 조광일의 본선 무대에 피처링으로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0'에선 팀 디스 배틀까지 마친 뒤 살아남은 14명의 래퍼가 본선 대결을 시작했다.
팀 디스 배틀에서 패배해 노스페이스갓, 아우릴고트를 각각 탈락시킨 '티슬라(자이언티X슬롬)', '코코(코쿤X코드 쿤스터)' 팀은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두 팀은 솔로 무대, 2인 무대 대결로 승부하게 됐다.

▲원슈타인(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솔로 무대의 대진은 소코도모와 조광일로 정해졌다. 소코도모는 래퍼 소코도모가 아닌 '양승호'의 이야기를 '회전목마'라는 무대에 담았다. 특히 무대 마지막에는 원슈타인이 피처링으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조광일 역시 진심을 담은 무대 '가시'를 선보였다. 그동안 래퍼 씬에서 외톨이로 느껴졌던 울분을 토해냈다. 그의 무대를 위해 댄서 모니카와 래퍼 저스디스가 지원군으로 등장했다.

▲댄서 모니카가 조광일 '가시' 무대에 올랐다.(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난 뒤 온라인 평가단의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1차 투표 결과 조광일이 승리했다.
이어 염따·토일 팀의 쿤타, 그레이·마이노 팀의 비오가 무대에 올랐다. 프로듀서 합동 무대로 꾸며지는 이 대결과 본선 탈락자는 오는 19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