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헬로 트로트' 나비드, 고난도 선곡 '부초'로 정면 돌파…엄지 척 부른 가창력

▲'헬로 트로트' 나비드(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헬로 트로트' 나비드(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팔방미인 나비드가 '헬로 트로트'에서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팀 지명전을 통과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N '헬로 트로트'에서는 1차 오디션 '팀 지명전'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나비드는 자신감 넘치는 등장으로 시작부터 감독 5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자신의 노래 '맛집을 단둘이'를 응용해 '노래 맛집 나비드'라는 센스 있는 자기 소개로 한번 더 감독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나비드는 팀 지명전을 통과하기 위해 박윤경의 '부초'를 선곡했다. 그는 "'부초'는 어려운 곡"이라며 "완급조절을 잘해야 하고, 후렴구에선 파워풀하게 노래가 나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가수 지망생들이 이 노래에 도전했다가 우회하는데 오늘 정면돌파 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헬로 트로트' 나비드(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헬로 트로트' 나비드(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나비드는 본 무대에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고음을 보여줬고, 넘치는 여유로 화려한 무대 매너를 보여주면서 설운도 감독의 러브콜을 받게 됐다. 설운도는 "가창력이 대단하다. 오랜만에 기가 눌리는 느낌이었다"라며 "감정 표현도 굉장히 좋아 김수희의 노래를 불러도 잘할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설운도는 더 정확한 발음과 박자를 요구하며 "충분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 함께 글로벌을 향해 나가보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비드는 2007년 대학가요제로 데뷔한 가수다. 그는 발라드, 락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 뿐만 아니라 작곡·연주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자랑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