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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다랑쉬 오름ㆍ경주 남산 용장사ㆍ단양 온달산성ㆍ청주 상당산성 등…유홍준 교수가 전하는 히든 여행 코스(차이나는 클라스)

▲‘차이나는 클라스'(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사진제공=JTBC)
국보급 미술사학자 유홍준 교수가 히든 여행 코스로 단양 온달산성, 청주 상당산성을 품은 충청도를 추천한다.

12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에서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인 유홍준 교수가 인생지기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유홍준 교수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하루 만에 느낄 수 있는 히든 여행 코스를 공개했다.

▲‘차이나는 클라스'(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사진제공=JTBC)
유홍준 교수는 본격적인 랜선 여행지 소개를 시작했다. 첫 번째 여행지는 제주도이다.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제주도를 제대로 느끼려면 ‘오름’이라고 답한 유홍준 교수는 360여 개의 제주 오름 중 으뜸은 ‘다랑쉬 오름’으로, 정상에 오르는 순간 감탄을 자아내는 한 폭의 그림 같은 경관뿐만 아니라 제주 4·3사건의 아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유홍준 교수는 천년의 고도 경주, 그중에서도 시선이 닿는 곳마다 문화유적이 있다는 ‘노천 박물관’ 경주 남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미스터 통일신라’라 불리며 늠름한 자태를 자랑하는 불상부터 프랑스 르몽드지 1면에 소개된 불상, 용장사 터에 자리 잡은 삼층 석탑까지 문화유적에 얽힌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졌다. 그러던 중 유홍준 교수는 다소 평범한 듯 보이는 용장사곡 삼층석탑을 ‘세상에서 가장 큰 석탑’이라고 소개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충청북도의 단양 온달산성, 청주 상당산성과 여행의 백미, 맛집 코스를 소개했다. 유홍준 교수는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새조개 샤부샤부를 먹고 돌아오는 이 히든 코스를 다녀오면 누구나 답사 여행에 푹 빠질 것”이라고 전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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