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혜리(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걸스데이 혜리가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첫 방송을 앞두고 '1박 2일' 목포 식도락 특집에 출연한다.

혜리는 12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 목포의 맛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혜리는 '1박 2일' 첫 출연에 호기심을 폭발시키며 해맑게 질문을 쏟아낸다. 특히 "진짜 밥 안 줘요?"라며 원초적인 질문으로 모두의 웃음보를 터트린다.

멤버들은 마치 순진한 조카를 겁주면서 놀리는 못된 삼촌들로 돌변, 하나둘씩 시끌벅적하게 훈수를 두기 시작한다. 특히 혜리는 "이거 되게 힘든 프로야. 난 몇 번 쓰러졌어"라는 김종민의 허세에 말문이 막힌 채 황당함을 드러낸다.

혜리는 멤버들이 음식, 게임, 소품까지 일일이 설명하며 계속해서 '훈수 모드'를 발동하자, 결국 지긋지긋함에 소리를 내지르며 포효해 웃음을 자아낸다. 딘딘은 "아저씨들 제발 앉아요"라며 중재에 나서고, '극성 오빠'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혜리 놀리기에 혈안이 된 멤버들과 게스트 혜리의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