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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우크라이나-러시아 갈등ㆍ미국 대퇴사 물결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이 우크라이나 피란민 마을 '모듈 시티'에서 전쟁을 전쟁에 대한 피란민들의 생각을 직접 듣고 우크라이나 위기 상황을 취재했다.

19일 방송되는 KBS1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팬데믹 기간 대퇴사에 합류한 인물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대퇴사 물결로 인한 미국 경제의 변화 흐름을 짚어본다.

◆우크라이나-러시아 갈등, 꺼지지 않는 불씨

지난 한 주간 우크라이나에 세계의 이목이 또 다시 집중되었다. 미국이 2월 16일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D-DAY로 지목했기 때문이다. 16일이 다가오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가능성으로 국제 사회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미국 등 서방 주요국은 대사관 직원과 자국민을 대피시키며 유사시에 대비했다. 프랑스, 독일 등 각 나라의 정상들은 푸틴과 정상회담을 가지며 외교적으로 해결하길 원했다.

드디어 침공이 예상된 16일이 밝았다. 러시아는 미국이 제기한 날짜 하루 전 우크라이나 접경에 배치한 병력 일부를 원래 주둔지로 복귀시키는 모습도 보였으나,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여전히 15만 러시아 군이 국경 무장 대기 중이라며 신중론을 펼쳤다.

우크라이나 주민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제작진은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동부 접경 지역 하르키우의 피란민 마을로 찾아갔다.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회사 그만둘 거야’, 미국 대퇴사 물결

미국에서는 ‘대퇴사의 시대(The Great Resignation)’라는 단어가 화두다. ‘대퇴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영미권에서 자발적으로 퇴사를 선택한 사람이 크게 늘어난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대퇴사’가 도래하게 된 주요 배경 중 하나는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의 경험과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워라밸이 중요 가치로 대두되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팬데믹 이후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노동가치를 다시 정립함으로써 자발적으로 퇴사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 또 다른 원인은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번아웃이다. 많은 근로자는 초과근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인정을 받지 못하는 풍조에 퇴사를 결심한다는 것.

전문가들은 이런 대퇴사의 물결이 미국 노동사회를 구조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망한다. 현재 미국 기업은 인력 부족에 따른 공급난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여기서 대퇴사 현상이 미국 경제에 위기감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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