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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아들보다 나이 어린 허선행과 씨름 대결 "노련미는 내가 더 나을 것”(국대는 국대다)

▲'국대는 국대다' 이만기(사진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이만기(사진제공=MBN)
나이 60세 이만기가 ‘괴물 태백장사’ 허선행과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19일 방송되는 MBN ‘국대는 국대다’에서는 이만기가 허선행과 31년 만의 복귀전을 펼친다.

31년 만에 ‘선수’로 복귀하는 이만기는 이날 80년대 씨름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화려한 과거사 토크를 비롯해, 본격 훈련에 돌입한다.

▲'국대는 국대다' 이만기(사진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이만기(사진제공=MBN)
이만기는 자신의 대결 상대가 ‘현역 최강’ 허선행임을 알게 되자 이내 멘붕에 빠진다. 허선행은 최연소 씨름 장사이자 태백장사 타이틀을 두 번이나 거머쥔 씨름계의 라이징 스타다. 허선행이 복귀전 상대로 지목돼 VCR에 등장하자, 이만기는 “나랑 허선행이랑 경기하라고?”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내 아들보다 어린 데다가 현역 중에서도 너무 세다”며 난색을 표한다.

▲'국대는 국대다' 허선행(사진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허선행(사진제공=MBN)
더욱이 허선행은 “이만기 선배는 레전드를 넘어서 ‘신’적인 존재지만, 모래판에서 선후배란 없다. 씨름은 전쟁이다”라고 출사표를 던져,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예고한다. 허선행의 당당한 도발에 이만기는 “체력적으로는 부담이 되겠지만, 노련미는 내가 더 나을 것”이라며 “씨름판에 선후배는 없다는 말처럼 스스로 현역이라 생각하고 임하겠다”며 정신을 무장한다.

그런가 하면 이만기는 다섯 페이스메이커와의 토크 자리에서 길거리를 못 돌아다닐 정도로 어마어마했던 리즈 시절을 회상한다. “이준희 선배가 주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면, 나는 전 연령층에서 사랑받은 것 같다”며 셀프 자랑에 나선 이만기는 “당시 중매도 엄청 많이 들어왔었다”고 인기를 증언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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