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이쇼 동치미' 박여원(사진제공=MBN)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우리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는 인플루언서 박여원이 출연해 남편 최경환 코치에 서운함 마음을 토로했다. 지금의 남편과 재혼한 박여원은 남편과 전부인 사이에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양육비를 지급하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전하며 "내가 알고 있던 액수보다 2배가 넘는 금액을 양육비로 보내고 있었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어 10년이나 나를 속이면서 양육비를 보냈다는 것에 배신감이 든 그는 “남편이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돈 문제까지 비밀을 만들자 부부 사이에 신뢰가 무너지기 시작했다”며 남편에게 별거하자고 말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