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비즈 스톡] 덱스터스튜디오, 다날과 '블록체인ㆍ메타버스' 제작…MOU 체결

▲덱스터와 다날이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다날)
▲덱스터와 다날이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다날)

시각특수효과 및 콘텐츠 전문 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통합 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과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해 MOU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보유 IP 및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구현, NFT 제작 및 유통 등을 협업할 예정이다.

덱스터스튜디오와 다날은 물론, 계열사 간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사업 공동 추진 및 투자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과 함께'(2017~2018) 시리즈, '백두산'(2019), '모가디슈'(2021) 등 제작 영화를 연이어 흥행시키며 종합 콘텐츠사로 자리매김한 덱스터스튜디오는 최근 VFX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에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보유 IP를 활용한 어셋 라이브러리를 제작, 구축 중에 있으며 롯데컬처웍스를 비롯한 국내 굴지 기업들과 손잡고 NFT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이외에도 VR(가상현실)·AR(증강현실)·XR(확장현실), 버추얼 휴먼 등 실감 미디어 및 메타버스 사업을 꾸준히 확장 중이다.

시장 점유율 1위인 휴대전화 결제를 비롯해 신용카드, 가상계좌, 오픈형 간편결제, QR코드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인 다날은 다날엔터테인먼트, 다날핀테크, 제프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다날핀테크가 운영 중인 페이코인은 국내 12만 가맹점, 250만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지난해에는 제프를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서비스 '제프월드(JEFF World)' 구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욱, 강종익 덱스터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날과 다양한 각도에서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덱스터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상만 다날 대표는 "국내 최고의 VFX 기업인 덱스터스튜디오의 기술력이 다날 그룹의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NFT 사업과 높은 효과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융합한 제프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페이코인이 실물결제에 이어 가상과 현실을 잇는 핵심수단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