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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이대은 나이 4살 차 아내 트루디와 결혼 100일 차 위기 "9회 말 2아웃 같은 상황"(우리사이)

▲'우리사이'(사진제공=JTBC)
▲'우리사이'(사진제공=JTBC)
트루디와 이대은이 결혼 100차에 찾아온 위기를 고백하며 서로를 향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11일 방송되는 JTBC ‘아주 사적인 관계 – 우리 사이’(이하 ‘우리 사이’) 3회에서는 결혼 100일 차 신혼부부 트루디와 이대은의 사적인 이야기가 공개된다.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 얼마 전 100일 차에 접어든 트루디, 이대은 부부는 이날 서로에게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한창 신혼의 달콤함에 젖어있어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최악의 위기가 찾아온 것. 심지어 이들은 부부 관계에 대해 “사실 9회 말 2아웃 같은 상황”이라고 표현했다.

▲'우리사이'(사진제공=JTBC)
▲'우리사이'(사진제공=JTBC)
여기에 새신부 트루디가 의문의 서류 봉투까지 들고 나타나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조심스럽게 서류의 내용을 확인한 이용진이 “위험한 서류다”라고 단언, 남편 이대은 뿐만 아니라 이들의 대화를 지켜보던 유인나, 아이키까지 긴장케 한다.

그런가 하면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서로 사랑을 다져온 만큼 트루디, 이대은은 위기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이들은 과거 연애 시절과 결혼 생활을 되짚어보며 서로의 속마음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트루디는 남편 이대은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며 뜻밖의 질문과 함께 눈물을 쏟아내기까지 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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