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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래, 나이 62세 대전 고깃집 식당 쪽방서 사는 근황…만성폐쇄성폐질환 극복(특종세상)

▲'특종세상' 이경래(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 이경래(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나이 62세 KBS 1기 개그맨 이경래가 식당 쪽방에서 사는 근황을 '특종세상'에서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1980년대를 대표했던 개그맨 이경래의 근황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이경래를 찾아 대전의 한 고깃집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이경래를 만났다.

이경래는 숯불 피우기부터 수저 정리, 손님 상의 고기 굽기 등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보내고 있었다. 이경래는 "코너 끝나고 아이디어 짜는 게 지치더라. 그래서 조금 충전이 필요한 것 아닌가 하고 잠시 방송국을 나왔는데 지금까지 못 들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래는 14년간 식당에서 일해야 했던 사연을 진솔하게 털어놨고, 식당 쪽방에서 살고 있는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래는 1982년 제1회 KBS 개그콘테스트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달빛소나타', '남남북녀' 등의 콩트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그는 활동 중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진단받아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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