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2'(사진제공=KBS 2TV )
23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홍성흔 아내 김정임이 아들 화철이를 위해 ‘묻지마 투어’를 계획한다.
김정임은 최근 부쩍 야구와 공부에 열심인 화철이를 위해 단양 힐링 여행을 준비했다. 오랜만의 가족 여행에 한껏 들뜬 화철이와 함께하지 못한 화리에 대한 아쉬움도 잠시, 단양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기대하며 홍성흔도 덩달아 텐션이 불타올랐다.
하지만 점점 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차에 수상함을 느낀 홍성흔은 불안에 떨기 시작했고, 아니나 다를까 이들이 도착한 곳은 패러글라이딩장이었다. 화철이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패러글라이딩을 시켜주기 위해 김정임이 특별히 준비한 코스였다.

▲'살림남2'(사진제공=KBS 2TV )
한편, 김정임은 야구선수를 꿈꾸는 화철이를 위해 두 사람을 사찰로 이끌었고, 현역 시절 108배로 마음을 다스렸다는 홍성흔의 제안으로 다 같이 108배에 나섰다. 그러나 처음의 각오와 달리 점점 지치기 시작한 세 사람, 급기야 화철이의 충격적인 발언을 시작으로 세속적인 소원의 장이 펼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