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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 체험 위해 김봉곤 집 방문한 오지헌 가족…아내와 붕어빵 세자매 "다 엄마 닮았구나"

▲'살림남2' (사진제공=KBS 2TV)
▲'살림남2' (사진제공=KBS 2TV)
나이 44세 세 자매의 아빠 오지헌이 서당 체험을 위해 김봉곤 훈장 집을 찾았다.

23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오지헌 가족이 김봉곤 서당을 방문해 자연 체험 학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봉곤 훈장 가족은 3년 만에 문을 연 서당을 찾는 귀한 손님을 위해 곳곳을 쓸고 닦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 손님은 개그맨 오지헌 가족으로 마당에 미리 나와 이들을 반갑게 맞이한 김봉곤 훈장은 희엘, 유엘, 벧엘 '엘자매'를 보고 "다 엄마를 닮았구나"라며 덕담을 건넸다. 이에 질세라 오지헌도 "여기도 엄마를 닮았네요"라고 맞받아치는 디스전으로 시작부터 폭소를 유발했다.

▲'살림남2' (사진제공=KBS 2TV)
▲'살림남2' (사진제공=KBS 2TV)
하지만 오랜만의 학동들을 만난 반가움도 잠시뿐, 우는 아이도 뚝 그치게 만들었던 호랑이 훈장 김봉곤은 서당을 휩쓸고 다니는 자유분방한 막내 벧엘 때문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

기본예절 교육뿐만 아니라 풀피리 불기, 고무신으로 미꾸라지 잡기, 콩으로 메주 만들기 등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는 체험 학습으로 시청자들의 함박웃음을 불러올 오지헌 가족의 우당탕탕 서당 체험이 펼쳐진다.

한편, 오지헌이 장작 패기 등에서 재능을 보이자 김봉곤 훈장은 "여기서 같이 살자"며 훈장 인재로 탐을 냈다. 이에 청담동에서 태어나서 자란 오지헌은 "제 얼굴은 시골이랑 안 맞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가운데 오지헌의 깜짝 제안에 김봉곤은 "예끼 이보쇼!"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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