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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리들의 블루스' 9회 예고, 신민아 보살피는 이병헌 "나한테 왜 그랬냐" 속내 질문…배현성ㆍ노윤서 커플 출산 결심

▲'우리들의 블루스' 9회 예고(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우리들의 블루스' 9회 예고(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우리들의 블루스' 9화 예고에서 이병헌이 신민아에게 마음 속 묻어둔 질문을 건넨다.

1일 방송되는 tvN '우리들의 블루스' 8회에서는 정현(배현성)과 방영주(노윤서)가 아버지들의 반대에도 아이를 낳을 것이라고 했다.

정인권(박지환)과 방호식(최영준)은 서로의 자식들을 탓하면서 언성을 높였고, 그탓에 시장 사람들 모두 방영주의 임신 사실을 알았다.

방호식은 딸에게 중절 수술을 강요했다. 하지만 방영주는 아이를 낳고, 대학에 가겠다고 했다. 방영주는 방호식이 아이를 '혹'이라고 표현하자 "그럼 나도 혹이냐. 좋겠다. 아빠가 떼버리고 싶은 혹이 제 발로 나가서"라며 가출했다.

다음 날 방영주는 감기 기운 때문에 조퇴했고 정현은 귤농장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 동네 어른들이 정현을 놀렸고, 강옥동(김혜자)만 정현을 위로했다. 민선아(신민아)는 우연히 마주친 방영주가 가방을 놓치자, 그것을 주워주고 임신을 축하한다고 했다.

정인권은 모텔에서 머물고 있는 방영주를 억지로 끌고 나와 병원에 가려 했다. 정현이 그 모습을 보고, 정인권에게 달려갔다. 그는 "내가 쪽팔리냐. 난 아빠가 평생 쪽팔렸다"라고 소리쳤다. 방호식도 방영주를 찾아왔다가 쓰러진 딸을 보고 정인권에게 주먹을 날렸다.

방호식은 딸 방영주의 학교에 갔다. 담임은 학교가 방영주를 받아주기로 했으니, 딸을 받아달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방호식은 딸 방영주에게 집을 얻어준다면서도 "살면서 뭐든 다 네 뜻대로 되는 건 아니다. 그게 인생이다"라고 했다.

방영주는 "죽어도 잘못했다고 안할 거야. 내 아기가 실수라고 죽어도 말 못해. 그래도 너무 미안해. 아빠 외롭게 해서"라며 "아빠는 이 세상에 내가 전부인데 외롭게 해서 너무 미안해. 그런데 아빠 나도 너무 외로워. 현이도 아기도 있는데 아빠가 없어서 너무 외로워"라며 눈물을 흘렸다.

정현은 정은희(이정은)에게 정인권이 급성 당뇨라는 얘기를 듣고 집으로 돌아갔다. 정인권은 "너한테는 하늘을 우러러 잘못한 게 없다. 넌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내 자랑이었다"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정현은 아버지를 끌어안고, 잘못했다고 울었다.

▲'우리들의 블루스' 9회 예고(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우리들의 블루스' 9회 예고(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어진 9화 예고에선 상처를 입은 민선아(신민아)를 보살피는 이동석(이병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울감이 다시 찾아온 민선아에게 때로는 역정을 냈고, 때로는 웃어보라고 했다. 그리고 "나한테 왜 그랬냐"라면서 두 사람 사이의 과거를 이야기했다.

또 이영옥(한지민)은 박정준에게 "여행가자고 했는데 왜 대답 안해? 튕기냐?"라고 질문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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