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 산다' 전소연(사진제공=MBC)
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소연의 반전 일상이 공개된다.
전소연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취 6개월 차 일상을 최초로 보여줄 예정이다. 인생 첫 독립이라는 그는 몰딩부터 문고리까지 직접 인테리어 한 ‘노랑노랑 하우스’를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선반, 냉장고, 커튼까지 노란색으로 채워진 감각적인 집에는 ‘히트곡 성지’가 될 작업실까지 숨어있었다.
전소연은 본업에서는 모든 걸 믿고 맡길 수 있는 ‘만능돌’ 이지만, 집에서는 걷는 것조차 귀찮아 엉덩이로 바닥을 훑고 다니는 등 ‘절전모드’ 일상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최소한의 힘을 제외하면 나무늘보와 맞먹는 속도의 하루로 반전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나혼자 산다' 전소연(사진제공=MBC)
전소연은 생활 한복을 입고 근처 절 영화사를 찾았다. 전소연은 "어릴 적 불교 유치원을 나왔다. 절이라는 공간이 편안함을 준다"라며 "이사를 가면 동네 절을 찾는다"라고 전했다.
전소연은 "어릴적부터 함께 하던 공간이어서 절을 좋아한다. 힐링이 된다"라며 108배를 드렸다.
그는 "마음을 비우고 싶어서 찾게 됐다"라며 "활동이 얼마 전에 끝났다. 바쁜 스케줄로 많아진 생각들을 정리하고 내려놓기 위해 갔다. 제가 욕심도 많고 경쟁도 좋아하는데 불교에서는 비우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런 마음을 항상 새기로 온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