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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리들의 블루스' 동석(이병헌), '말기 암' 옥동(김혜자)과 목포행…19회 예고, 애증의 이름 "엄마"

▲'우리들의 블루스' 19회 예고(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우리들의 블루스' 19회 예고(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우리들의 블루스(우블스)' 이병헌이 말기 암인 어머니 김혜자와 목포로 향했다. 19회 예고에서는 이병헌이 김혜자를 '작은 어멍'이 아닌 '엄마'라고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정은희(이정은)으로부터 어머니 강옥동(김혜자)이 말기 암이라는 소식을 들은 이동석(이병헌)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정은희는 이동석에게 당장 제주로 오라했지만, 이동석은 서울이라 갈 수 없다고 했다. 이동석은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고, 민선아(신민아)의 회사 앞으로 갔다. 이동석은 민선아에 전화를 걸었지만, 민선아는 전 남편,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우리들의 블루스' 민선아(신민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우리들의 블루스' 민선아(신민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제주로 돌아온 이동석은 정은희, 방호식(최영준), 정인권(박지환) 등과 만났다. 정은희는 "화내는 것도 어머니 건강하실 때다"라며 어머니에게 져줄 것을 권했다. 하지만 이동석은 "내 맘 안다고 하지 마라"면서 정은희의 권유를 외면했다.

이동석은 민선아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어머니가 암이라는 것을 전하면서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동석은 남편을 잃은 강옥동이 어린 이동석을 데리고, 이동석 친구의 아버지이자 아버지의 친구였던 남자의 집에 들어갔다. 그리고 앞으로 자신을 '작은 어멍(엄마)'라고 부르라 했다.

강옥동은 이동석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자 뺨을 때렸다. 이동석은 당시를 회상하며 "시키는대로 난 지금까지 작은 어멍이라고 부른다"라고 했다. 이동석은 화를 냈고, "한판 붙고 싶다"라고 했다.

민선아는 "그렇게 하는 게 나쁠 것 같지 않다"라고 답했다. 이동석은 사포질을 하며 "그래, 붙어보자. 내가 싹 다 물어볼거다"라고 다짐했다.

이동석은 강옥동을 데리고 목포에 가기로 했다. 강옥동은 "새벽 배로 가자"며 고집을 부렸다. 아들 손만수(김정환)를 보러 목포에 가겠다는 현춘희(고두심)도 동행했다.

▲'우리들의 블루스' 19회 예고(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우리들의 블루스' 19회 예고(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세 사람은 새벽 배를 타려 했지만 강옥동, 현춘희의 말을 들어주느라 시간을 써버려 배를 놓쳤다.

새벽 배를 타려고 했지만 강옥동, 현춘희의 요구에 한참이나 시간을 써버려 배 시간을 놓치고 말았다. 현춘희는 "커피"라고 말했고, 강옥동은 "아침 먹고 커피 마셔"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석은 어이가 없다는 듯 두 사람을 바라봤다.

방송이 끝나고 공개된 19회 예고에서는 동석이 강옥동을 향해 원망을 터트리고, 어머니를 하늘로 떠나보낸 뒤 눈 덮인 한라산을 오르는 듯한 모습이 공개됐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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