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 김정연 의사와 함께 갱년기 지수 검사를 실시, 요가 등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법을 전한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갱년기 맞은 위기의 부부들과 함께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특집’을 마련해 ‘갱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번 특집에는 결혼 43년 차 김언중, 백옥자 부부와 결혼 2년 차 신혼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출연한다. 이들은 그동안 숨겨왔던 화려한 입담으로 부부의 리얼한 속사정을 남김없이 공개한다.
먼저, 백옥자는 도박하느라 전세금을 날린 뒤에도 정신 못 차리는 남편 때문에 무려 14년째 갱년기를 겪는 중이라고 고백한다. 이에 질세라 남편 김언중은 갱년기로 한껏 예민해진 아내 때문에 집에서 까치발로 생활하는 것도 모자라 30년째 각방까지 쓰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양준혁은 눈만 마주쳐도 꿀이 뚝뚝 떨어져야 할 신혼집에 갱년기 때문에 매일 눈물만 뚝뚝 떨어진다고 전하며 박현선은 한 번 삐치면 두 달 동안 가는 삐돌이 남편 때문에 속이 터질 지경이라고 털어놓는다. 게다가 부부 인터뷰 중 양준혁이 스튜디오에서 눈물 바람을 일으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