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에서 '대탈출' 유병재가 깜짝 출연하는 '여고추리반' 시즌2 7회 재방송을 편성하며,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vN은 24일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 7회를 편성했다. 7회에서는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모든 사건의 중심인 선우경과 렛미모의 정체를 밝혀낸다.
그런데 진실에 다가서자 위기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학교 전체에 화재 경보가 울리며 더는 물러설 곳 없는 최후의 싸움을 예고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끝나지 않은 반전들이 추리반을 뒤흔든다. 용승남 PD는 전화로 태평면 농약 살인 사건 용의자 부부 자녀의 이름을 공유해준다. 그런데 예상 못 한 인물의 등장에 놀랄 틈도 없이 용승남 PD가 누군가에 의해 공격당하는 소리가 들렸고, 멤버들은 충격에 빠진다.
또다시 피해자가 발생할까 날을 세운 멤버들을 맞이하는 건 달라진 반 친구들이었다. 친구들은 용승남 PD와 접촉한 멤버들을 배신자 취급하며 투명 인간처럼 대한다. 여기에 선생님들이 급식창고의 정체까지 알게 되며 멤버들은 더욱 내부 고발자로 몰린다.
위기에 몰린 멤버들은 진실을 위해 움직인다. 선우경과 렛미모의 정체를 찾아내고, 결정적인 증거까지 손에 넣는 데 성공한다. 때마침 등장한 추리반 담당 선생님 오대양은 급식창고의 주동자를 밝혀달라고 부탁한다.
멤버들은 오대양 선생님의 요청으로 모든 선생님과 경찰 앞에서 브리핑하게 됐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사건의 실체를 모두 끌어올린다. 태평면 농약 살인사건, 식중독 사건, 저수지 사망 사건, 이아란 사건까지 진실의 조각을 맞춰내자 드러난 진범의 정체는 충격적이다.
하지만 진범의 악행은 끝나지 않는다. 학교 전역에 사이렌이 울려 퍼지며 또 다른 사건의 발생을 알린다.
여기에 오대양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한 유병재가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능청스러운 치질 연기로 깨알 같은 웃음을 유발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