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다크투어'(사진제공=JTBC)
25일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발생 과정부터 민간인 학살까지 완벽하게 일치하는 보스니아 전쟁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운다.
이날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국제정치전문가 김지윤 다크가이드와 함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낳았던 보스니아 전쟁이 발생했던 그 순간으로 출발한다. 눈을 뜨고 보기 힘들 만큼 참혹한 상황에 박나래는 “시작부터 너무 센 것 같다”며 충격에 휩싸인다.

▲'세계다크투어'(사진제공=JTBC)
외국인도 예외 없이 “아무도 못 나간다”고 선언한 민병대의 공격으로 인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연인의 사연도 공개된다. 흡사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케 하는 비극적인 이야기에 다크 투어리스트들도 눈시울을 적셨다.
명확한 목적도 없이 갈수록 참혹해지는 민병대의 만행에 질려버린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저 사람들이 도대체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며 씁쓸함을 고백한다. 과연 민병대는 어떤 이유로 이토록 참혹하게 보스니아 국민들을 학살한 것인지 전쟁의 전말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