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코치 제갈길' 포스터(사진제공=tvN)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이 넷플릭스도 흥미를 가질 만한 인물 관계도를 티빙에 공개한다.

12일 처음 방송되는 tvN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이다.

본 방송에 앞서 '멘탈코치 제갈길'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인다. 공개된 인물관계도에는 멘탈코치 제갈길(정우)과 쇼트트랙 유망주 차가을(이유미)을 중심으로 국가대표 선수촌을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가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인 제갈길은 영구 제명된 지 13년 만에 멘탈코치로 선수촌에 재입성, 슬럼프를 극복하고 재기를 노리는 차가을의 멘탈케어를 맡게 될 예정이다.

▲'멘탈코치 제갈길' 인물관계도(사진제공=tvN)

제갈길을 비롯한 선수촌 심리지원팀과 체육회, 인권센터에 소속된 인물들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체육회 인권센터장인 구태만(권율)은 제갈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인물로, 선수촌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끝나지 않은 악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제갈길과 함께 선수촌 심리지원팀에 소속된 박승하(박세영)에게 있어 제갈길은 정신과의사를 그만두게 만든 인생 최고의 폭탄. 이에 파트너로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노메달 클럽과 국가대표 선수들 또한 호기심을 우발하는 대목이다. 노메달 클럽은 은퇴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이는 아지트로, 왕년 고수들인 최수지(이진이), 고영토(강영석), 오복태(정강희), 피스톨박(허정민), 여상구(한우열)는 제갈길과 함께 손발 척척 맞는 완벽한 티키타카와 팀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

반면 차가을(이유미)을 중심으로 한 쇼트트랙 선수단 오선아(박한솔), 한여운(김시은), 김무영(홍화연), 조지영(김시은), 모아름(노아름), 박지수(김유정)와 수영선수 이무결(문유강) 등은 1등을 위해 경쟁하고 갈등을 겪으며 스포츠의 뜨거운 에너지로 안방을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