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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내려온다’ 안무가 김보람 감독이 전하는 춤의 세계(차이나는 K-클라스)

▲'차이나는K클라스'(사진제공=JTBC)
▲'차이나는K클라스'(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K-클라스’ 김보람 예술감독이 춤에 관한 편견을 깨는 이야기와 ‘범 내려온다’ 속 숨겨진 이야기까지 춤에 관련된 모든 것을 전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K-클라스’에는 ‘범 내려온다’ 신드롬의 주인공이자 21세기 춤 도깨비들의 대장,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김보람 예술감독이 출연해 춤에 얽힌 인생사를 공개한다.

김보람 감독은 “춤은 모두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몸의 언어이며, 잘 추고 못 추는 춤을 구분하지 않는다”라며 “단 4가지 동작만으로도 다양한 춤 표현이 가능하다”라고 전해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클래식, 펑크 등 여러 장르의 음악에 맞춰 4가지 동작으로 완벽한 춤을 선보이며 순식간에 스튜디오를 공연장으로 만들었다.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무대 또한 ‘차이나는 K-클라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많은 이들에게 현대무용의 입문작으로 불리는 ‘바디콘서트’부터, 향토민요를 활용한 작품까지 김보람 감독과 함께하는 춤의 세계가 본 방송에서 펼쳐진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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