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더' 윤이레(사진제공= 티빙(TVING))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연출 이준익)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준익 감독의 첫 번째 휴먼 멜로이자, 그리고 완성도에 방점을 찍을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윤이레는 극 중 욘더가 간절한 소녀 피치 역을 맡았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아빠가 욘더에서 나랑 살재요”라는 대사와 함께 어딘가를 바라보는 슬픈 눈빛의 표정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윤이레는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선사하고 있다. KBS ‘학교2021’에서 소심한 학생 이재희 역을 맡아 앳된 매력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윤이레는 ‘욘더’ 외에 영화 ‘이십세기 소녀’ 등 여러 작품들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이레는 "거장 이준익 감독님, 그리고 쟁쟁한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돼 무척 영광이었다"라며 "올 가을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욘더'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는 오는 14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