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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vs에버튼, 경기 일정 중계 스포티비 온ㆍ스포티비 나우→손흥민ㆍ페리시치 선발 골 맛 볼까?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SNS)
▲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SNS)
토트넘 손흥민이 에버튼 경기 일정에 선발 출전해 리그 4호골에 도전한다. 이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2022-2023시즌 EPL 1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토트넘 선발 라인업은 케인, 손흥민, 히샬리송이 공격수로 나서고 호이비에르, 베탕쿠르, 페리시치, 데이비스가 미드필더로 나선다. 다이어와 로메로, 도허티가 수비를 보며 요리스가 골문을 지킨다.

앞서 10라운드에서 브라이튼을 1-0으로 이긴 토트넘은 리그 연승에 도전한다. 리그 아홉 경기에서 6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20점을 올린 토트넘은 3위에 위치해 있다. 4위 첼시(16점)와 5위 맨유(15점)가 바짝 추격 중인 만큼 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에버턴은 올 시즌 9경기에서 9실점으로 리그 최소실점 공동 1위를 기록하며 ‘짠물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EPL에서 3골 2도움, UCL 등을 통틀어 공식전 5골 2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의 상승세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토트넘 vs 에버튼(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
▲토트넘 vs 에버튼(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
앞서 13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 2022-2023 UCL 조별리그 4차전에서 손흥민은 멀티골을 터트렸다. 특히 전반 36분에 터진 완벽한 왼발 발리슛은 UCL ‘이주의 골’로 뽑혔고 손흥민은 ‘이주의 선수’와 ‘이주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제 공식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와 리그 4호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에버턴과는 그간 11차례 만나 4골 6도움을 올린 바 있다. 앞서 지난 3월 맞대결에서 토트넘의 두 번째 득점을 터뜨렸던 손흥민은 또다시 에버튼의 골문을 노린다.

2연패로 시즌을 출발했던 에버튼은 이후 일곱 경기에서 2승 4무 1패를 기록하며 안정 궤도에 오른 바 있다. 특히 픽퍼드를 중심으로 코너 코디와 제임스 타코우스키가 아홉 경기에서 9실점만을 허용하며 단단한 수비를 뽐내는 중이다. 반면, 8득점에 그친 앤서니 고든과 닐 모페, 더마레이 그레이 등의 공격진은 더 정교한 공격을 선보일 필요가 있다.

또 친정팀을 상대하게 될 히샤를리송의 활약 역시 관전 포인트다. 에버튼에서 네 시즌 활약한 바 있는 히샤를리송이 친정팀의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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