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상보(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상보가 '특종세상'에 출연해 가족사를 털어놓고, 이황의를 만난다.
20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이상보가 출연해 근황을 밝힌다.
지난 19일 '특종세상' 측은 방송 일부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이상보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는 지난 9월 보도된 뉴스에 이어 이상보는 "내가 왜? 내가 여기 왜? 유치장에서 나와서 계속 말했다"라고 억울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상보는 "아니라고, 나는 마약 안했다고 수백 번 수천 번을 울면서 울부짖으면서 얘기했다"라며 "한순간에 제 인생을 아예 살지 못하도록 만들어 버린 거지 않느냐"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상보는 아버지처럼 여기는 배우 이황의를 만났고, 이황의는 그를 환하게 웃으며 반겨줬다. 이상보는 끝내 그의 품에 안겨 눈물을 보였다.
가족의 묘스를 찾은 그는 "원망을 많이 했고 방황도 많이 했다. 왜 나만 두고 다 돌아가셨는지"라며 나지막히 "미안해 엄마"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